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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중이염 증상,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요?

by 눈누난나 ♬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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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은 귀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남녀노소에게 발병할 수 있는데, 제때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귀에 생기는 질병이라 청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중이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중이염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중 중이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염증이 생긴 경우,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원인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데,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더 감염이 잘됩니다. 또한, 알레르기나 유전의 영향도 있습니다. 따라서,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

귀에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감염으로 인해 중이가 팽창되면서 귀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귀 통증으로 인해, 아동들은 자꾸 귀를 만지고 잡아당기기도 합니다. 또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아는 통증으로 인해 많이 울기도 합니다.

 

열이 발생합니다.

우리 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데요. 이로 인해 열이 발생합니다. 염증이 심하면, 고열이 발생하고, 고열로 인해 불편함을 느껴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분비물이 나옵니다.

중이가 팽창되면 귓속의 압력도 높아집니다. 높아진 압력으로 인하여 고막이 터질 수 있는데요. 터진 고막을 통해 삼출물이 귀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막이 터지면, 귓속의 압력은 낮아지기 때문에 통증은 사라지기도 합니다.

 

청력이 저하됩니다.

삼출물들로 인해 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본인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목소리도 커집니다.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난청이 계속 지속되고 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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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법

약물 치료를 합니다.

감염으로 인한 염증의 경우, 항생제를 이용하여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약물 치료 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가 결정합니다.

항생제 외에도 진통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로 인해 염증이 가라앉으면, 통증도 서서히 없어지겠지만, 당장의 통증을 완화시키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절개를 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의 효과가 미미하면, 귓속에 삼출물이 계속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삼출물로 인해 통증도 지속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절개를 통해 삼출물을 빼냅니다. 합병증이나 발달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절개를 하기도 합니다.

 

예방하기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게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외출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하였다면, 더욱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온도와 습도를 유지합니다.

환절기에 갑작스러운 온도와 습도 변화로 인해 면역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저하된 면역력으로 인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면역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코를 푸는 습관을 점검합니다.

눈, 코, 귀, 목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코를 세게 풀면, 눈과 귀에도 자극이 가해지는데요. 세게 푸는 습관을 고치고, 코를 한쪽씩 막으면서 푸는 것이 좋습니다.

 

 

합병증

염증이 다른 기관에 퍼지거나, 난청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귀는 눈, 코, 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중이염은 연결되어 있는 다른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귀에서 더욱 깊숙한 곳까지 염증이 퍼진다면, 균형 감각과 청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안면 신경까지 염증의 영향이 닿는다면, 안면 신경이 마비되기도 합니다.

영유아에게 난청이 생긴 경우, 언어 습득이 늦어지고 발달 장애기 생길 수 있습니다. 성인은 사회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따라서, 빠르고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감기와 마찬가지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고,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호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되면, 난청 또는 합병증의 위험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증상이 있는 경우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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