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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가와사키병 원인, 전염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by 눈누난나 ♬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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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아이가 5세 미만이고, 기저질환이 없지만, 37.8도 이상의 발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해열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으면 더욱 가능성이 큰데요. 가와사키병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와사키병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5세 미만의 소아에게 발생합니다. 피부, 점막, 임파절, 각종 장기에 전신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뇌수막과 관상동맥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

원인 불명입니다.

아직까지 가와사키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영향과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의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증상

37.8도 이상의 발열이 5일 이상 지속됩니다.

주로 해열제를 먹여도 가라앉지 않는 37.8도 이상의 발열, 피부 발진, 결막 출혈, 입술 홍조, 입술 균열, 붉어진 구강점막, 딸기 모양의 혓바닥, 임파절 종창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전형적으로 나타나지만, 이 증상 말고도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단

환자의 증상을 보고 판단합니다.

환자의 증상을 보고 판단하는데요, 5가지 임상 양상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와사키병으로 진단합니다. 5가지 임상 양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 많기 때문에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양쪽 결막 충혈 (화농은 없음)
  • 입술의 홍조 및 균열, 딸기 혀, 붉어진 구강 점막
  • 다양한 모양의 피부 발진
  • 1.5cm 이상의 비화농성 경부 림프절 비대
  • 손발 부종 및 홍조, 손가락과 발가락 말단의 피부가 부어오르고 벗겨짐

임상적인 증상 외에도 혈액검사를 통해 백혈구 수치, 간 수치, 빈혈 등을 확인합니다. 또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뇨, 농뇨를 검사하고, 뇌척수액 검사와 심장 초음파 등의 검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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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약물 치료가 진행됩니다.

가와사키병을 진단받았으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글로불린을 주사하고, 아스피린을 고용량으로 복용합니다.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아스피린은 저용량으로 6주 이상 복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클로피도그렐, 와파린 등이 이용될 수 있으며,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심장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이 늘어나는 관상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입니다. 따라서, 혈액 검사 및 심장 검사를 통해 관상동맥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염

전염성은 없습니다.

전염성은 없는 질병으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질병의 환자 중 86%가 5세 미만이고, 특히 6개월에서 2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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