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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췌장염 증상, 췌장염이 췌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by 눈누난나 ♬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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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은 이자라고도 불리는 기관입니다. 각종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소화 기관에도 속해있고,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내분비기관에도 속해있습니다. 이러한 췌장에 염증이 생긴 것을 췌장염이라고 하는데요. 췌장염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췌장염

췌장에 염증이 생긴 것을 췌장염이라고 하며,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으로 나뉩니다.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기관인데요. 따라서, 이곳에 질병이 발생하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

주로 담석에 의해 발생합니다.

급성 췌장염은 주로 담석에 의해 발생합니다. 담낭과 담도에 생긴 담석이 걸리면서, 췌장액의 배출을 방해하게 됩니다.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은 췌장액으로 인해 췌장의 압력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염증이 발생합니다.

 

알코올의 영향을 받습니다.

만성 췌장염의 경우, 알코올의 영향이 큰데요. 장기간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췌석이 생기게 되고, 그 췌석이 췌장에 영향을 미쳐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심한 복통이 발생합니다.

급성 염증으로 인해 췌장이 부어오르게 되고, 그로 인해 복부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주로 바른 자세로 누워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웅크리거나, 앉은 자세에서 통증이 완화됩니다. 그 외에도 구토, 구역질, 황달, 붉은 소변, 발열, 쇼크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긴 합니다. 하지만, 급성 염증과는 다른 통증 양상을 보이며,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식욕 부진도 발생합니다. 식욕 부진으로 인해 체중 감소가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설사, 지방변, 무기력증, 황달 등이 발생합니다.

 

 

진단

혈액 검사, 췌장 기능 검사, CT 등의 검사를 합니다.

문진을 통해 음주 여부, 유전적인 영향, 체중 감소 등을 묻습니다. 또한, 혈액 검사를 통해 췌장과 관련된 효소와 호르몬의 수치를 확인합니다. 그 외에도 췌장 기능 검사, 복부 초음파, X-ray, CT, MRI 담췌관조영술 등의 검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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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급성 췌장염

원인을 파악하고, 담석이 원인인 경우에는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을 통해 담석을 제거합니다. 또한, 3~4일간 급식을 하고, 수액을 공급하며, 진통제 및 항생제가 이용됩니다.

 

만성 췌장염

췌석이 원인인 경우, 결석 제거술을 진행합니다. 췌관이 문제인 경우, 확장술 또는 배액관 삽입술이 진행됩니다. 인슐린이나 췌장 효소제를 통해 췌장의 기능을 보강하고,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진통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들로 해결되지 않으면 췌장을 절제하기도 합니다.

 

췌장암으로 발전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급성 췌장염이 췌장암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췌장암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서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요. 만성 췌장염의 원인인 알코올로 인해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만성 췌장염 환자가 췌장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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