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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돌발성 난청 치료,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자연 치유가 가능할까요?

by 눈누난나 ♬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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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이명을 겪은 적 있으신가요? 또는 귀가 자주 먹먹해지지는 않으신가요? 이러한 증상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방치하게 될 경우 청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돌발성난청치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돌발성 난청

청력 손실이 발생하여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게 한쪽 귀에서 발생합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찾기 어렵습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혈관 장애, 자가면역성 질환, 당뇨, 소음 노출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

소리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 증상이 나타납니다. 난청 외에도 귀에 무언가 들어있는 듯한 먹먹한 느낌과 알 수 없는 소리(삐-, 윙-)가 들리는 이명이 발생합니다. 그로 인해 현기증과 두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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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귀 관찰, 청력검사 등의 검사가 진행됩니다.

청력검사와 병력청취, 귀 구조 관찰 등을 통해서 질병의 유무와 난청 정도를 파악합니다. 증상에 따라서 원인을 찾기 위해 전정기능 검사, 내과 검사, MRI 등의 검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또한, 내과적인 질병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 염증성 질환 검사 등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치료

약물이 이용됩니다.

스테로이드, 혈액 순환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등의 약물이 이용됩니다. 약물은 고막에 주사로 직접 투입하거나 경구 복용을 합니다. 상태에 따라 수술이나 고압 산소치료 등이 진행됩니다.

환자 중 30% 정도는 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만, 나머지는 일부 회복되거나 전혀 회복되지 않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료 후에도 계속 관찰을 통해 귀 건강 관리를 해야 합니다.

자연치유를 기대하는 분들도 있지만, 치료시기가 늦어질수록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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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질병

메니에르병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귀에 관련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어지럼증, 청력 저하, 이명, 귀가 먹먹한 느낌 등이 발생합니다.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에 대한 약물치료가 진행되는데, 청력에 대한 회복을 약물로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청신경초종

청신경의 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으로, 종양이 커질수록 내이도, 뇌신경, 소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며, 청력 감소, 이명, 어지럼증, 얼굴 부위 동통,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양성 종양으로 종양 적출술, 방사선 수술 치료를 하게 되며, 적출술을 하지 않더라도 경과를 지켜보며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이명이나 귀 먹먹함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질병으로 인해서도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그러므로 해당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치하게 되면 난청이 발생하여, 청력에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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