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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구강 건강 상식

치은염 원인, 증상과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by 눈누난나 ♬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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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잇몸이 지끈거리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잇몸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잇몸 질환은 염증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뉘는데요. 오늘은 잇몸병의 초기 단계인 치은염 원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은염 원인

치은염

잇몸을 치은이라고 합니다. 치은인 잇몸에 염증이 생긴 것을 치은염이라고 합니다. 2019년도 통계에 따르면,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치은염 원인

주로 치면세균막과 치석이 원인입니다.

구강에는 타액과 세균들이 항상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고 난 뒤, 음식물 찌꺼기도 남게 됩니다. 타액과 세균, 그리고 음식물이 모여서 치면세균막을 만듭니다.

치면세균막이 타액의 무기질 성분들과 만나 치석을 형성하는데요. 치석과 치면세균막의 세균들이 독소를 내뿜고, 그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교정 중이거나 덧니가 있으면 더욱 꼼꼼히 구강 위생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교정 장치 및 덧니를 신경 쓰지 않고 관리를 대충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로 인해 치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나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성장 호르몬, 여성 호르몬 등으로 인해 신체 변화가 생기고, 잇몸에 염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는 당뇨, 백혈병과 같은 질병에 의해서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약, 면억 억제제, 경구 피임약의 영향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

잇몸이 붉어집니다.

건강한 잇몸은 선홍빛입니다. 하지만, 염증이 발생하면, 빨갛게 변하는데요, 잇몸 전체가 붉어지기도 하지만,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가 붉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염증으로 인해 칫솔질할 때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세균들이 내뿜는 독소와 제거되지 못한 치면세균막, 치석, 음식물 등으로 인해 입 냄새가 날 수 있고, 잇몸이 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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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잇몸의 상태를 검사합니다.

염증이 치은(잇몸)에만 국한되어 있는지, 잇몸뼈와 주변 조직까지 진행되었는지 검사합니다. 치면세균막과 치석의 유무를 확인하고, 출혈 여부, 잇몸 소실 정도 등을 살핍니다. 필요시 X-ray 촬영을 통해 잇몸 소실 정도와 구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검사합니다.

 

 

치료

구강을 깨끗하게 합니다.

치은(잇몸)에만 국한된 치은염은 구강 위생을 깨끗이 하면 자연스럽게 나아집니다. 치면 세마를 통해 치아에 붙어있는 치면세균막을 제거하고, 치석이 있는 경우 치석제거도 병행합니다.

평소에는 꼼꼼한 칫솔질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고, 특히 구강 위생 보조 용품을 사용하여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소염제와 항생제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아프지 않다고 구강 관리에 소홀하면, 만성적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약을 복용하더라도 꼼꼼한 구강 위생 관리는 필수입니다.

 

예방

칫솔질이 중요합니다.

칫솔질은 치은염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칫솔질 횟수를 늘린다던가, 칫솔질하는 시간이 길다고 꼼꼼한 칫솔질이 아닙니다. 빠뜨리는 부분 없이, 굴곡진 부분도 신경 쓰면서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치아만 닦기 보다는 잇몸부터 칫솔질해 주는 것이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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