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건증이라고 부르는 건강진단결과서는 주로 식품관련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발급받습니다. 건강진단결과서는 보건소에서 쉽고 저렴하게 발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3월부터 보건소는 대부분의 업무를 중단하고, 감염병 관련 업무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건증은 어디서 발급받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보건증 발급 병원 찾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보건증이란
식품업, 단체 급식, 유흥업소 및 유해업소에 종사하는 분들이 받아야 하는 검사입니다.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데, 보건증을 발급받지 않으면 직원과 고용주 모두 벌금이 부여됩니다.
해당 업종에서 일을 하면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게 됩니다. 종사자가 전염병을 가지고 있다면, 많은 사람에게 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염력이 강한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항목으로는 전염성 피부질환, 폐결핵, 장티푸스, 매독, HIV 등이 있습니다.
보건증 발급 병원 찾는 방법
각 지역의 보건소에 공지되어 있습니다.
보건소 홈페이지의 배너 이용하기
많은 분들이 건강진단결과서 관련 문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건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배너를 클릭하면,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 공지사항에 검색하기
찾고 싶은 지역의 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보건소 공지사항 또는 새소식에서 관련 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일 메인 화면에서 보이지 않는다면, 공지사항에 들어가서 직접 검색하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관련 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합검색을 이용하면, 원하는 글을 바로 찾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공지사항에 들어가서 검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문 전 전화문의하기
의료기관을 확인하였다면, 방문하기 전에 꼭 전화문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 기관별로 검사할 수 있는 항목이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업종에 종사하느냐에 따라 검사 항목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헛걸음하지 않기 위해서는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검사 비용
보건소에서는 3,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료기관에서 발급받는 경우, 꽤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의료기관마다 책정 금액이 다른데, 대략 20,000원~30,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한시적 건강보험 적용
이전에 보건소에서 검사했을 때와 금액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2021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는 보건증 관련 검사를 하고, 검사비 또는 진찰료 등을 청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검사자의 본인 부담금도 10,000원~20,000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의원, 병원, 상급병원에 따라 본인 부담률이 달라지고, 의료기관의 소재지에 따라서도 본인 부담률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정확한 비용은 방문할 의료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발급 방법
방문 수령
검사받은 의료기관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법입니다. 안내받은 날짜 이후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가지 못하는 경우, 검사자의 신분증과 수령자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대리 수령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의료기관에 따라 안될 수도 있으니 꼭 사전에 문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이용하기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G-health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습니다. 검사자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나 핸드폰으로 본인 확인 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보건증 발급 병원 목록
알려드린 방법으로 의료기관을 찾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 서울 지역은 제가 찾아서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동북권, 동남권, 서북권, 서남권, 도심권으로 5구역으로 나눠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랫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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