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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아토피피부염 증상, 어떤 연고를 쓰는 것이 좋을까?

by 눈누난나 ♬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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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중 20~30%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환절기가 되면 다양한 알레르기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는데요. 아토피피부염 역시 알레르기 중 하나입니다. 아토피피부염 증상은 무엇일까요?

 

아토피피부염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천식, 비염,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주로 어릴 때 시작되며, 가려움증, 건조증, 습진 등이 동반됩니다. 성장하면서 호전되기도 하며,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함께 동반되기도 합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발생시키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환경, 유전, 면역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으며,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의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부모에게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도 발생할 확률이 50% 이상이며, 공기 오염, 식품 첨가물, 주거 형태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면역 반응 이상으로 인해 특정 물질에 접촉했을 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

가려움증과 건조증이 가장 큰 증상입니다.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낮보다는 저녁에 가려움증이 심하며, 자는 동안에도 무의식적으로 피부를 긁을 정도로 심해집니다. 가려움증으로 인해 피부 습진이 발생하게 되며, 습진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증상은 모든 피부에 나타날 수 있지만, 어릴 때는 머리, 얼굴, 몸통에 발생하며, 소아기에는 관절이 접히는 부분, 눈 주위, 귀 주위 등에 발생합니다. 사춘기 및 성인기에는 손발 습진, 유두 습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토대로 진단하게 됩니다.

아토피피부염을 진단할 수 있는 특정 검사는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참고하고, 의사가 직접 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방법으로 진단을 합니다.

특정 검사는 없지만, 진단 기준은 있는데요. 가려움증, 특징적인 피부염의 모양, 습진의 위치, 나이, 알레르기 질환의 유무, 가족력 등을 확인합니다.

필요시 증상을 악화시키는 물질을 찾기 위해 여러 검사가 진행될 수 있는데요. 혈액검사, 피부단자검사, 알레르기 검사, 면역 글로불린 검사, 세균 배양 검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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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약물 및 보습제가 사용됩니다.

우선 가려움증이나 습진을 가라앉히기 위해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물질이 있다면, 그 물질을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충분한 보습을 통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다시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연고 및 보습제는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병증

태선화 피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피부가 가렵고, 습진이 발생하고,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반복되다 보니 피부가 두껍게 보이는 태선화 피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증상이 호전되어도 태선화 피부는 계속 남을 수 있습니다.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를 계속 긁다 보면 습해지고 약해집니다. 긁어서 발생한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다른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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