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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임신성 당뇨, 태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by 눈누난나 ♬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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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게 되면, 신체에 다양한 변화가 발생하는데요. 임신부 10명 중 1명꼴로 임신성 당뇨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임신부의 건강 상태는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임신성 당뇨의 증상과 혈당 낮추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임신성 당뇨

당뇨가 전혀 없던 사람이 임신 중에 당뇨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 중에는 각종 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그 호르몬들이 인슐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태반에서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데요. 그 호르몬들로 인해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어 발생합니다.

 

체중이 증가하여 발생합니다.

몸이 무거워지면서 신체 활동이 줄어들게 되는데요. 운동량은 적어지고, 음식 섭취는 증가하여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당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당뇨로 인한 증상이 명확하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간혹 피로감을 호소하거나, 임신성 고혈압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몸이 붓거나 소변량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진단

50g 당부하 검사로 선별합니다.

50g의 포도당을 섭취하고, 1시간 뒤에 혈중 포도당 농도를 측정합니다. 이때 130~140md/dL 이상이면, 확진검사를 하게 됩니다. 확진검사는 100g 경구 당부하 검사로, 공복부터 포도당 섭취 후, 3시간 뒤까지 혈중 포도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공복 95mg/dL 이상
식후 1시간 180mg/dL 이상
식후 2시간 155mg/dL 이상
식후 3시간 140mg/dL 이상

확진 검사(100g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위 기준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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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식이 요법 및 인슐린 투여를 합니다.

식이 조절을 통해 혈당 조절을 해야 합니다. 공복 혈당 수치는 95mg/dL 미만, 식후 1시간에는 140mg/dL 미만, 식후 2시간 당수치는 120mg/dL 미만이 되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식이 조절을 통해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인슐린을 투여해야 할 수 있습니다.

 

 

태아에 미치는 영향

태아에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부의 질병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성 당뇨도 마찬가지로 태아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거대아가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분만 중 산모와 신생아에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

출산 후에 당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임신성 당뇨를 치료하였더라도, 분만 후 당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격한 체중 증가를 피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출산 후 당뇨를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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