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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해외 여행시 주의해야할 감염병은 무엇이 있을까요?

by 눈누난나 ♬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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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서, 여러 나라들이 여행객들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도 해외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기준이 바뀌면서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의 꿈을 조금씩 키워나가고 있는데요. 나라마다 유행하는 감염병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감염병

각 나라마다 기후, 환경, 음식 문화 등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방문하면 감염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물을 마시는 행위만으로도 감염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콜레라

콜레라균에 의해 감염되며, 잠복기가 있습니다.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들을 섭취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평균 2~3일 정도로, 빠르면 감염되고 몇 시간 만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설사를 하게 됩니다.

심한 설사와 구토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증상으로 지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일부는 증상이 매우 심각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탈수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전해질과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가 심하게 온 경우에는 항생제가 이용됩니다.

 

예방 접종 및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라가 유행인 나라에 방문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기도 하니, 사전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하여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은 꼭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채소나 과일의 표면에도 균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겨 과육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혹시 모를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세균성이질

이질균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질균에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고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무증상도 있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주로 고열, 구토, 복통, 설사 등 급성 장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며, 탈수를 예방합니다. 필요시 항생제가 이용되기도 합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예방합니다.

손 씻기 및 손 소독제 이용하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도록 합니다. 음식에 의한 감염이 크기 때문에 음식 조리에 신경을 써 예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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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해당 바이러스 환자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는 주사기나 성접촉을 통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발열, 구토, 피로,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염이어서 간에 이상이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들과 유사합니다. 발열, 구토, 복부 통증 등이 발생하고, 간 질환과 유사한 증상으로는 식욕감퇴, 피로감,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6세 미만의 소아에게는 증상이 아예 없을 수 있으며, 감염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이 동반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의 치료제는 없습니다. 따라서, 대증요법으로 증상이 완화되기를 기다리는데요. 고열이나 심한 구토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난 경우 입원하여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또한, 해당 바이러스로 인해 간이 많이 손상된 경우, 간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꼭 맞는 것이 좋습니다.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합니다. 아직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합니다. 또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감염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뎅기열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에 물리거나, 수혈 또는 장기 이식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평균 7일 정도입니다.

 

두통, 근육통, 심근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을 발열기, 급성기, 회복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발열기에는 두통, 눈 부근의 통증,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급성기에는 복수가 차거나, 간염, 심근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회복기에는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치료가 늦으면 치사율이 20%에 달하는 질병이므로, 빠른 발견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관련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기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하여, 해당 바이러스가 유행인 지역을 방문할 때 모기 기피제, 모기장을 챙기도록 합니다. 또한, 모기가 자주 나타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긴 소매의 옷과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감염병 NOW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해외여행자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감염병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여행지에 어떤 감염병이 있는지, 발생 상황은 어떠한지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여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해외 감염병 NOW

 

전염병으로 인해 몇 년째 전 세계가 고생 중인데요. 예방이 가능한 질병들은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자신과 모두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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