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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구강 건강 상식

침샘암 증상, 생존율은 얼마나 될까?

by 눈누난나 ♬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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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통계에 따르면, 연간 국내 침샘 암 환자 수는 582명입니다. 침샘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치료 결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예후가 많이 안 좋은데요. 침샘암 증상은 어떤 것일까요?

 

침샘암

침샘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침샘은 크게 이하선(귀밑), 악하선(턱 밑), 설하선(혀 아래)이 있으며, 부타액선도 작게 존재합니다. 침샘 암은 어느 침샘에나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이하선에서 많이 발병합니다.

 

 

원인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방사선 노출,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전, 흡연과도 연관 있다고 봅니다. 타석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침샘암 증상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하선(귀밑)의 경우, 악성 종양이든 양성 종양이든 상관없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종양이 주변 신경 및 기관에 영향을 미쳐, 안면마비, 통증, 임파선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악하선(턱 밑)의 경우, 주로 통증이 없으며, 악성보다는 양성이 많은 편입니다. 종양으로 인해 혀 영향을 미쳐, 혀의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부타액선의 경우, 대부분 악성 종양이며, 위치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도 주변의 침샘에 종양이 발생했으면 편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코 주변의 침샘의 경우에는 코 막힘, 코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악성이든 양성이든 침샘에 종양이 만져지면,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조직 검사는 세침흡인 세포 검사, 절개 생검, 수술 중 동결절편, 수술 후 조직 검사 등이 있습니다. 그 결과 악성으로 판정되면, 침샘 암으로 진단합니다. 그 외에도 종양의 정확한 위치 및 파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MRI, CT, 초음파 등의 방법이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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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수술 및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가 진행됩니다.

종양의 크기 및 위치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집니다. 수술이 가능한 경우, 수술로 종양을 절제합니다. 수술이 불가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 및 항암치료가 진행되는데요. 수술로 종양을 절제하였더라도, 주변 조직이 침범된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방사선 치료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합병증

안면 신경 마비

수술로 인해 안면 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으로 거의 회복됩니다. 5%의 환자에게서만 영구적인 마비가 발생합니다.

 

프레이 증후군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증후군입니다. 음식의 맛이나 냄새에 대해 반응하여, 수술 부위에 땀이 나거나 붉어집니다. 수술 후 35~60%의 환자에게서 발생하며, 경미한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보톡스를 주입하여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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