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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크론병 증상,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무엇이 다를까?

by 눈누난나 ♬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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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육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다양한 몸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크론병 역시 예전에는 드문 질병이었다가 최근에 급증하는 것으로 보아 관련이 있다고 보이는데요. 크론병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크론병

구강, 식도, 위, 소장, 대장, 항문까지 소화기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염증은 다발성으로 여러 곳에 발생하는데요, 특히 장에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소화기관에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분들은 크론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원인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과거에는 드물다가 최근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환경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구화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 장 건강에 영향을 미쳐 발생합니다.

또는 면역에 의해 발생한다고도 보는데요. 면역 반응에 이상이 생기면서, 자신의 소화기관을 스스로 공격하는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켜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전, 흡연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

대부분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어느 부위에 염증이 발생했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병 특성상 소화기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화기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식욕 감퇴, 체중 감소, 구토, 항문 통증 등이 있습니다.

 

진단

대장 내시경, 혈액 검사 등이 진행됩니다.

크론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른 질병과의 감별이 필요한데요. 따라서, 혈액 검사, 대장 내시경, 조직 검사, 초음파, CT 등의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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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아쉽게도 완치가 가능한 치료법은 아직 없습니다.

크론병에 대한 치료 방법은 계속 연구 중인데요. 아직까지는 완치시키는 치료법 및 약물은 없습니다. 따라서, 염증을 줄이기 위한 항염증제가 주로 사용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스테로이드, 면역 억제제 등의 약물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합병증

소화기관

15~20%의 환자에게서 농양이 발생합니다. 농양으로 인해 복통, 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소장의 끝에 누공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누공으로 인해 복막염 및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문 역시 소화기관에 속하는데요. 1/3의 환자가 항문 질환을 호소합니다. 치루는 크론병 환자에게 매우 흔한 합병증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크론병의 특성상 일반적인 치루와는 달리 여러 차례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소화기관 외의 다른 부위

관절염은 크론병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무릎, 발, 손 등의 관절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며, 움직이기 어려워집니다. 다행히도 관절이 변형되는 일은 드뭅니다.

눈에도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눈 통증, 눈부심, 결막염, 공막염 등이 발생합니다. 심하게는 포도막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병으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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