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하기 때문에 길이 미끄러운 겨울철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골다공증 치료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골다공증
뼈의 밀도인 골밀도가 낮아져 발생합니다. 골밀도가 낮아지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는 문제가 생기는데요. 뼈의 강도는 골밀도뿐 아니라, 뼈의 양과 무기질 정도, 구조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원인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대게 노화, 폐경,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뼈의 구성 성분이 변하고, 뼈의 질이 좋아지기보다는 나빠지게 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스테로이드 약물, 흡연, 음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증상
골다공증의 증상은 없습니다.
골다공증 자체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약해진 뼈가 부러지는 등의 문제가 생겨, 골다공증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로 넘어지면서 사용하거나 부딪히는 손목, 대퇴골에 골절이 발생하고, 골다공증을 발견합니다.
진단
골밀도 검사를 합니다.
방사선 또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합니다. 측정 부위마다 골밀도는 다르게 나올 수 있으며, 골밀도가 낮은 부위가 골절에 더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여성, 70세 이상의 남성은 골밀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65세 미만이어도 폐경이라면, 검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약물 치료를 합니다.
뼈가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골흡수 억제제 또는 뼈를 생성시키는 골 형성 촉진제를 사용합니다. 폐경으로 인해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제를 이용하여, 뼈가 흡수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여성 호르몬제 외에도 비스포스포네이트라는 약물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골절을 예방할 수 있지만, 낮은 흡수율과 소화기 장애, 근육통과 같은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
칼슘을 보충합니다.
뼈의 무기질 침착에 도움을 주는 칼슘을 보충합니다. 칼슘은 유제품, 멸치, 고등어, 달걀, 소고기, 견과류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D를 보충합니다.
비타민 D 역시 뼈의 무기질 침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D는 자외선으로 얻을 수 있는데요. 비타민 D가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는 골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합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뼈가 감소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근육을 키워 뼈를 보호하기도 합니다.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근력 운동을 통해 하체 근육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을 점검합니다.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움직이는 것을 피하고, 미끄러운 곳이 있다면 미끄럼 방지 패드를 이용해 미끄러 넘어지는 것을 차단합니다.
질병을 관리합니다.
부정맥, 기립성 저혈압과 같이 쓰러질 위험이 있는 질병은 계속 관리해야 합니다. 해당 질병으로 갑자기 쓰러지다가 어디 부딪히면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며, 길도 미끄러워서 넘어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넘어졌을 때 더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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