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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돌발진 증상, 단순 감기나 코로나가 아니라 돌발진?

by 눈누난나 ♬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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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대부분 질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발열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생후 6~15개월에 해당하는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난다면, 돌발진을 의심해봐야합니다. 돌발진 증상은 무엇일까요?

 

돌발진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돌발성 발진을 의미하며, 피부 발진이 장미빛을 띄어 '장미진'이라고도 불립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급성으로 나타납니다.

 

 

원인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요, 돌발진은 주로 제6형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사람만을 숙주로 하는 바이러스로, 침으로 분비되고 전파됩니다.

 

증상

발열 및 피부 발진이 나타납니다.

주로 3세 미만 유아에게 발생하며, 초기 증상은 콧물과 같은 경미한 감기 증상입니다. 어느 정도 진행되면 37~40도 정도의 발열이 나타납니다. 드물게 발열과 함께 경련,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됩니다.

열이 가라앉은 후에는 피부에 발진이 발생하는데요. 몸통, 목, 얼굴, 팔다리에 장미빛 발진이 나타납니다. 수포를 형성하지는 않으며, 3일 정도 지속됩니다.

 

 

진단

필요시 감별 검사를 합니다.

보통은 연령과 진찰 소견을 통해 진단을 하지만, 발열과 피부 발진이 나타나는 질병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 질병들과 감별하기 위하여 혈액검사, 바이러스 배양검사, PCR 검사 등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경련이 있는 경우, 뇌염이나 뇌수막염과의 감별을 위해 뇌척수액 검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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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하게됩니다.

보통 일주일정도면 자연 치유가 됩니다. 필요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해열제가 이용될 수 있습니다. 열이 나는 기간에는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합니다. 면역 기능이 많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항 바이러스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합병증

뇌 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고, 피부 발진도 흉터를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데요. 드물게 고열로 인한 열성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적절한 해열제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가 늦을 경우 뇌 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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