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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십이지장 암 치료, 생존율은 어느 정도일까?

by 눈누난나 ♬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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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장암은 소장암에 속하는데, 소장암 자체가 발생 빈도가 낮습니다. 하지만, 소장암 중에서 50% 정도가 십이지장암이라고 하는데요. 발생 빈도가 낮은 십이지장 암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며, 생존율은 어느 정도일까요?

 

십이지장 암

소장의 일부인 십이지장에 악성종양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50~70대에서 많이 발견되며,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많이 발견됩니다. 췌장과 인접한 부분에 암이 생기면 췌장암으로도 오인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원인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아 발생합니다.

십이지장암은 드문 암으로 아직까지는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데요. 식생활과 관련 질병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금에 절인 음식이나 훈제 음식을 즐기거나, 짜고 고지방 음식들이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있으며, 관련 질병으로는 크론병, 가드너 증후군, 포이츠-예거 증후군, 셀리악병 등이 있습니다.

 

증상

초기 증상은 없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암이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데요. 십이지장 암의 경우에도 초기 증상이 없거나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진행되면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가 크면 만져지기도 하며, 종양이 담관을 막는 경우에는 황달이나 짙은 소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홍조, 설사, 천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단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합니다.

위 내시경을 통해 십이지장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위 내시경만으로는 십이지장의 전부를 확인할 수 없어 풍선 내시경이나 캡슐 내시경, CT, 복부초음파, MRI 등의 방법이 병행될 수 있습니다. 필요시 조직검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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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수술을 합니다.

십이지장 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보다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술을 통해 악성 종양을 절제하며, 필요시 수술과 함께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이 병행되기도 합니다. 

 

 

합병증

장폐쇄, 황달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 암의 합병증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것들인데요. 장폐쇄, 장천공, 출혈, 황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 발생했다면, 꼭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생존율

50~60%입니다.

수술로 종양을 절제하는 경우에는 생존율이 50~60%까지 올라가는데요. 여러 이유로 인해 수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5년 이내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으로 예후가 좋지 못합니다.

 

예방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대장이나 소장 질환에 대해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하도록 합니다. 원인에서 말씀 드린 크론병이나 가드너 증후군 등의 관련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해 십이지장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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