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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후두암 초기증상,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의심!

by 눈누난나 ♬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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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는 목에 있으며, 호흡을 하거나 목소리를 내는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후두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목소리가 변할 수 있는데요. 쉰 목소리가 지속된다면, 성대결절, 후두염, 후두암 등의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 후두암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후두암

후두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두경부에 발생하는 암 중에 가장 흔한 암으로 60~80대에 많이 발생합니다. 담배의 영향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여성 흡연자가 늘어남에 따라 여성 후두암 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인

흡연과 음주가 원인입니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후두암 환자의 대부분이 흡연과 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흡연과 음주가 관련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담배가 후두 점막을 변화시켜 악성 종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 다는 것이 실험으로 증명되었습니다.

흡연과 음주 외에도 백반증, 방사선 노출, 공기 오염, 만성 염증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단순포진 바이러스(헤르페스)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위-식도 역류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습니다.

 

증상

목소리가 변합니다.

후두는 목소리를 내는 기능을 하는데요. 따라서 후두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흡에도 관여하는 기관으로 호흡 곤란이 발생하거나, 숨을 쉴때 잡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기침, 각혈, 체중감소, 음식을 삼킬때 발생하는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후두경 또는 후두내시경을 통해 확인합니다.

우선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후두경이나 후두 내시경을 통해 후두를 진찰합니다. 후두에 종양이 발견된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CT, MRI, PET 등의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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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 중 하나를 단독으로 시행합니다. 수술의 경우, 내시경적 레이저 수술이나 후두를 절개하여 해당 부위를 절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경우, 단독 요법보다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합니다.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작용

후두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출혈, 호흡곤란, 감염과 같은 일반적인 수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후두의 기능이 조금 떨어질 수 있는데요.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재활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생존율

완치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잘 받는다면 거의 완치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5년 생존율이 60~70%정도이며,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더욱 경과가 좋습니다.

 

예방

금연을 해야합니다.

현재까지는 흡연이 후두암의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금연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담배에 대한 노출 기간이 길수록 위험하기 때문에 청소년기부터 흡연을 시작한 사람은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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