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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기면증 증상 및 원인, 만성 피로가 아니라 기면증?

by 눈누난나 ♬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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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기면증이라고 하면, 갑자기 잠에 드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것도 기면증의 증상 중 하나지만, 만성 피로와 비슷하게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도 있는데요. 기면증이 의심된다면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그리고 기면증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면증

다양한 수면 장애 중 하나로, 밤에 6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심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학업 및 사회 생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운전 중에는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원인

수면 기전의 이상 또는 유전입니다.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지만, 수면 기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이포크레틴(Hypocretin)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호르몬 전달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을 가장 큰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전이나 뇌의 포도당 부족, REM 수면 억제 기전의 이상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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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네 가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수면 발작입니다. 참을 수 없을 만큼의 졸음이 갑자기 쏟아져 15분 정도 잠을 자고 깨어납니다. 수면 발작과 동시에 근력의 힘이 쭉 빠지는 탈력발작도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흔히 가위 눌림이라고 말하는 수면 마비, 환각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진단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합니다.

주간에도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므로 야간 및 주간 수면다원검사를 모두 하는 것이 좋습니다. 1박 2일 동안 뇌파, 안전도, 근전도, 안구 운동 등을 관찰하여 진단하게됩니다.

 

치료

약물 치료를 합니다.

각성제를 이용하여 낮에 졸음이 오는 것을 방지하고, 항우울제를 이용하여 탈력발작을 치료합니다. 약물 치료 중에도 낮에 졸음이 쏟아져서 힘들다면,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물 치료와 수면습관 및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치료에 더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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