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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십이지장 궤양 증상, 트름에서 쓴 맛이 난다면?!

by 눈누난나 ♬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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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은 소화기에 있는 공기가 배출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트림이 나온다면, 소화기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트림에서 쓴맛이 난다면 십이지장 궤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 궤양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십이지장 궤양

소화성 궤양으로, 십이지장 점막에 궤양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십이지장 점막이 손상되어 움푹 패인 궤양이 만들어집니다.

 

 

원인

헬리코박터균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십이지장 점막이 손상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장에 감염되는 세균으로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하면 십이지장 궤양의 재발률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을 보아 헬리코박터균이 십이지장 질환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복용으로 인한 점막 손상, 흡연, 위산, 각종 소화효소, 알코올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대부분 복부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사 후, 명치 쪽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제산제나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기도 합니다. 이 증상은 다른 질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어 십이지장 궤양만의 증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외에도 장출혈, 흑색 변,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장폐색이나 천공이 발생하면 급성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진단

내시경 검사를 합니다.

위내시경으로는 식도부터 십이지장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십이지장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위내시경을 통해 확인합니다. 내시경으로 채취한 조직으로 헬리코박터균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출혈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내시경 외에도 위장조영술 검사, 혈청 검사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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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약물 및 수술 치료를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이 된 것이라면 헬리코 박터균 치료를 하게 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필요시 위 점막 보호제도 처방될 수 있습니다. 장천공, 출혈, 폐색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재발

재발률은 70%에 달합니다.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한 십이지장 궤양은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한다면, 재발률이 낮습니다. 하지만,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재발률이 60~7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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