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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B형 간염, B형 간염 예방접종은 필수일까요?

by 눈누난나 ♬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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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에 따르면 만성 B형 간염 환자 중 대사 질환이 많은 사람은 간암 발생률과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B형 간염은 어떻게 발생하며,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또한, 예방 접종은 필수일까요?

 

B형 간염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는 다양하며, 예방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원인

감염자의 혈액 또는 체액으로 인해 감염됩니다.

B형 간염을 가지고 있는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엄마로 인해 수직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자와의 성적인 접촉 또는 감염자의 혈액을 수혈받아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염된 주사기를 사용하여 간염이 전파되는 사례도 있었는데요. 감염자에게 사용한 주사기를 재사용하여, 간염이 전파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간에 자리를 잡고, 간세포가 파괴되고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간염이라고 합니다.

 

 

증상

근육통, 피로,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에 손상을 입은 경우, 얼굴이 누래지거나, 눈의 흰자위가 노래지게 됩니다. B형 간염 증상 역시 동일합니다. 또한, 피로감, 식욕 부진,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무증상 감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진단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채혈을 통한 혈액 검사로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합니다. 또한, 간 기능 검사를 통해 염증의 정도를 확인합니다.

 

 

치료

급성 및 만성 간염 치료는 다릅니다.

급성 간염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만성 간염의 경우, 간 손상을 줄이기 위해 항바이러스제가 이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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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예방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영아, 소아, 성인 모두 예방접종 가능합니다. 영아의 경우, 출생 직후에 접종하고, 1개월 뒤 2차 접종, 2차 접종 후 5개월 뒤 3차 접종을 합니다. 소아, 청소년, 성인의 경우, B형 간염에 감염되지 않고, 예방접종을 한 적이 없으면 접종 가능합니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혈액 투석 환자, 의료기관 종사자,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의 가족, 성 매개 질환의 노출 위험이 큰 사람 등에게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을 하면, 항체 검사 시 양성으로 나오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항체가 없다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추가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체액 및 혈액을 통한 감염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감염자의 침 또는 혈액이 묻어있는 것은 꼭 소독과 멸균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병원에 방문하면 꼭 자신의 병력을 알려야 합니다.

 

 

B형 간염 보균자

바이러스는 가지고 있지만, 간염 증상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에서 6개월 이상 양성으로 나타나는데, 간 기능 검사에서는 염증 증상이 없는 사람을 보균자라고 합니다.

간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방접종의 경우, 의미가 없기 때문에 굳이 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만성보균자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합니다.

 

 

간염으로 인해 간경화 또는 간암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간염을 진단 받은 분들은 평소에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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