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 증상, 암일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

갑상선 호르몬은 심박수, 소화, 체온 등을 조절하므로 매우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 신체 기능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는데요. 다양한 갑상선 문제들 중 갑상선 결절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갑상선 결절

목에 위치한 갑상선에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혹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나이가 증가하면서 결절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조직 검사를 통해 암인지 감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인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다양한 이유 중 아직 뚜렷한 원인을 찾지는 못했지만, 요오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습니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세포가 증식하게 되여 혹을 만들게 됩니다.
그 외에도 콜로이드가 축적되어 발생하거나, 갑상선염이 결절로 성장하는 경우, 유전자 변이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증상

증상이 뚜렷하지는 않습니다.

결절이 커지면 목 부근에서 결절이 만져지기도 하며, 결절이 식도나 기도를 압박하여 호흡곤란이나 연하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진 결절로 인해 턱과 목, 귀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진단

다양한 검사를 하게됩니다.

우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결절이 확인되면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통해 결절의 세포를 확보하여 악성인지 양성인지 판별합니다. 그 외에도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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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수술 또는 정기 검진을 합니다.

만일 결절이 악성 종양으로 확인되었거나, 크기가 커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제거 수술을 하게됩니다.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 경우에는 정기 검진을 통해 계속 관찰하면서 치료를 결정합니다.

암일 확률

4~25%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인 4명 중 1명에게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됩니다. 그 중 5%정도가 암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암의 경우, 성장속도가 느려서 늦게 발견되어도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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