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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갑상선암 수술, 수술 후유증은 무엇이 있을까요?

by 눈누난나 ♬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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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암입니다. 다행히도 조기 발견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및 수술을 받으면 생존율은 높은 편인데요. 갑상선암 수술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갑상선암

갑상선은 목 부위의 갑상연골 아래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입니다.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라, 갑상선 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는 전신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이러한 갑상선에 암이 생긴 것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는데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방사선 노출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방사선 외에도 유전, 기존의 갑상선 질환(갑상선염, 갑상선 종, 그레이브스병 등), 호르몬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증상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갑상선이 위치한 목 부근에 혹이 만져집니다. 혹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지고, 쉰 목소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진단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목 부근의 촉진을 통해 결절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결절이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크기나 위치를 확인합니다.

결절을 확인했는데,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미세 침 흡인 세포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주사기를 이용하여 세포를 채취한 뒤 검사를 하여, 결절이 악성인지 확인합니다. 그 외에도 CT, 갑상선 기능검사, 중심부 바늘 생검 등의 검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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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수술,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등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은 수술로 암의 크기, 환자의 나이, 전이 정도 등을 고려하여 수술 범위를 결정합니다. 수술 후에는 호르몬 보충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그럼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 기간

회복은 빠른 편입니다.

갑상선암 수술은 다른 암 수술보다는 안전하고 회복도 빠른 편입니다. 대게 수술 후 3일 정도 휴식 후 퇴원하며, 1~2주 뒤에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유증

수술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이 목 앞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수술 자국이 보이게 됩니다. 요즘은 절개 부위가 작아 예전보다는 흉터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로로 절개를 하기 때문에 목 주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착색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을 절제하는 수술을 했을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이 결핍될 수 있고, 온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쉽게 피곤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과 매우 가까이 있는데요. 수술로 인해서 그 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목소리가 바뀔 수도 있으며, 6개월 이내에 회복됩니다. 간혹 목소리가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성대 관련 재활치료를 통해 목소리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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