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염병으로 인해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불안, 우울, 불면증, 피로감 등이 있는데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도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 PTSD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고, 전쟁, 고문과 같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고통받는 것을 말합니다. 충격적인 상황을 겪었더라도 사람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을 되찾기도 하는데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하게 되면, 계속 그 사건이 떠오르고 불안하며, 극도로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원인
사고 충격, 뇌의 변화, 정신 질환의 유무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우선 큰 사건, 사고로 인한 충격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큰 충격을 받았는데 주변의 정서적인 지원이 없거나,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는 등의 충격이 크고 지속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뇌에서는 그 충격에 대해 기억을 하게 되고, 비슷한 상황에 놓이면 스트레스가 발생하여 불안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기존에 우울증이나 유전적으로 정신 질환에 취약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보다 쉽게 외상 후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비슷한 상황에서의 두려움, 악몽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이 되는 사건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경우, 심장이 가빠지고, 불안해지면서 무기력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잠을 잘 때에도 사건에 대한 꿈을 꾸기도 하며, 공황발작, 우울증, 충동조절 장애, 환청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와의 분리불안이 나타납니다.
진단
호소하는 증상에 대해 듣고 정신건강의학과가 진단합니다.
호소하는 증상을 토대로 해당 질병이 의심되면, 관련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설문이나 문진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판단하고 진단합니다. 필요시 뇌 MRI, CT 등의 영상 촬영으로 뇌의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특정 사건에 대한 악몽을 꾸거나, 떠올리기 싫은데 계속 떠오른 적이 있다.
- 그 사건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거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다.
- 항상 주변을 살피거나 쉽게 놀란다.
- 주변 상황에 대한 느낌이 없어지거나, 멀어진 느낌이 든다.
- 그 사건으로 인해 죄책감을 느끼거나 다른 사람에 대한 원망이 계속된다.
위의 항목 중 2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꼭 병원을 찾길 바랍니다.
PTSD 치료 방법
정서적 안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원인이 되는 사건에 대해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고 정서적인 지지를 보여주며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약물을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교감신경 차단제, 수면제, 항 우울제, 항 불안제 등의 약물이 사용됩니다.
정신 치료로는 불안감으로 인한 근육의 위축을 줄이는 방법들을 훈련하게 되는데요. 심호흡, 복식호흡, 나비 포옹 법 등의 기법들을 배우면서 마음을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그 외에도 행동치료, 최면 요법 등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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