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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방법, 초기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by 눈누난나 ♬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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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자주 쑤시고 아프신가요? 아침마다 손가락이 뻣뻣해져 주먹을 쥐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관련 환자는 계속 증가하여 2020년에는 약 24만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방법은 무엇일까요?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다발성 만성 관절염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자신의 몸이 자신을 공격하는 것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활막을 공격하여 발생합니다. 염증은 관절 활막에 국한되어있다가, 점차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집니다. 그 결과 관절이 파괴되거나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유전일 수 있지만,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꼭 관절이 아니더라도 어딘가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험이 있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흡연, 폐경 등도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

관절이 붓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염증으로 인해 관절이 붓고, 그로 인해 통증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주로 손가락, 손목, 발가락에 나타나며, 병이 진행하면서 팔꿈치, 어깨, 무릎 등에도 증상이 나타게 됩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관절을 움직이기 힘든데요. 손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주먹이 쥐어지지 않을 정도로 손가락 관절이 붓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1시간 정도 지속되며, 염증으로 인해 관절이 변형됩니다.

 

그외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관절이 아닌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피로감, 뻣뻣함, 식욕부진, 체중감소, 우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염증이 퍼지면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쳐, 혈관염, 폐섬유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방법

다양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만을 진단하는 검사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인자 검사,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신장 검사, X-ray, MRI  등이 진행됩니다.

또한, 환자가 평소 느끼는 통증의 정도와 염증의 상태, 염증 부위 등을 파악하는데요. 아래 항목 중 4개 이상을 만족하고, 6주 이상 지속될 때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의 뻣뻣함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조조강직)
  • X-ray, MRI 등의 검사에서 관절염이 세 부위 이상 발견된 경우
  • 손가락, 손목, 손바닥 관절염
  • 좌우 대칭형 관절염
  • 뼈가 튀어나오거나, 관절 부위에 만져지는 결절
  • 혈액 검사 결과 류마티스 인자 양성인 경우
  • 뼈 침식 징후가 발견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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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스테로이드 또는 비스테로이드 약물을 이용하여 염증을 완화시킵니다. 그 외에도 항류마티스약제, TNF 차단제 등이 사용됩니다. 필요시 부목 고정, 물리치료, 작업치료, 수술 등이 병행되기도 합니다.

 

합병증

다른 장기에도 영향 줄 수 있습니다.

관절에만 국한되어 있던 염증이 점점 퍼져 뼈와 연골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보다 더 퍼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폐, 심장, 신장 등과 같은 주요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치료와 정기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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