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생기는 노화현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노년층이 아니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방치하면 다리 모양이 변하고 통증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완치하는 최고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퇴행성 관절염
관절 주위의 연골, 뼈, 인대 등에 손상이 발생하여 염증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이, 성별, 유전, 비만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외상, 세균성 관절염, 생활 습관으로 인한 지속적인 자극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노화가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노화 자체가 원인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증상
통증이 발생합니다.
전신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관절염이 발생한 부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의 영향, 통증으로 인한 움직임 변화 등으로 인해 관절 모양이 변할 수 있습니다. 다리의 경우, 다리 모양이 변하여 걸음걸이가 변하며, 손가락은 손가락 마디마디에 굴곡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진단
방사선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느끼는 부위의 X-ray 촬영을 통해 관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절의 변화나 염증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더욱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는 MRI 검사가 진행될 수 있으며, 인대와 혈관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운동치료
관절염에 도움 되는 운동은 수영과 자전거 타기입니다. 하지만, 이 운동들도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면 오히려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지도를 따라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치료
꾸준한 물리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기 때문에 운동 기능이 향상되기도 합니다. 물리치료는 온열 요법, 마사지, 신경 자극 요법 등의 치료가 진행됩니다.
약물 치료
아쉽게도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통증이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 항염증제 등이 사용됩니다.
수술 치료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이 많이 진행됩니다. 특히 무릎 관절염을 가진 분들에게 많이 진행되는데요. 수술 전후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아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수술입니다.
인공 관절 수술도 많이 알고 계신데요. 연골 역할을 하는 비금속성 재료를 관절 대신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에는 재활치료가 병행되어야 주변 근육이 잘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인공 관절 수술과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 외에도 절골술, 다발성 천공술, 관절 성형술, 관절 성형술 등이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완치하는 최고의 비법
생활 습관 개선하기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과 자세는 피하도록 합니다. 직업 특성상 어쩔 수 없다면, 휴식 시간에 스트레칭을 하며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로 걷기
엉덩이로 걷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엉덩이에 힘을 준 상태에서 걷는 것을 말하며, 다리로만 걸을 때와 달리 무릎에 힘이 덜 가해집니다. 엉덩이와 복부에 힘을 준 상태에서 걷는 것이 관절에 좋습니다.
체중 조절하기
체중이 많이 나가면, 그만큼 다리에 많은 힘이 가해지게 됩니다. 그럼 무릎과 발목에 관절염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체중 조절을 통해 무릎과 발목에 가해지는 무게를 줄이는 것이 관절염 예방 및 치료에 도움됩니다.
통증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 가기
관절염이 시작되면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통증이 발생했다가 금방 가라앉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관절염을 의심하지 않고 그냥 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디 부딪힌 적이 없는데 관절에 통증이 있다는 것은 관절염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확인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중 운동하기
물속에서 하는 운동은 부력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절에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근육의 힘도 길러주고, 폐 기능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수영 외에도 수중 에어로빅, 물속에서 걷기와 같이 물속에서 하는 운동도 많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 운동하기
자전거 타는 운동도 마찬가지로 관절에 좋은 운동인데요. 이때, 무릎을 이용하여 페달을 밟는 것은 오히려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무릎이 아닌 복근과 허벅지를 이용하여 페달을 밟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강도는 본인에게 맞게 결정하면 됩니다.
따뜻하게 찜질하기
관절염의 물리치료에도 온열요법이 있는데요. 집에서도 따뜻하게 데운 수건이나 찜질팩 등을 이용하여 찜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심한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따뜻한 찜질보다는 차가운 찜질이 더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건강 상식 > 전신 건강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와사키병 원인, 전염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2) | 2022.04.17 |
---|---|
췌장염 증상, 췌장염이 췌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3) | 2022.04.14 |
위경련 증상, 위경련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3) | 2022.04.12 |
노안 백내장, 원인 및 증상은 무엇일까요? (2) | 2022.04.11 |
대장암 진단, 초기 증상과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 (4) | 2022.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