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거나,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뇌진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이유로 뇌진탕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가벼운 뇌 손상이 나타나지만, 뇌 관련 질환이라 괜히 걱정하게 됩니다. 뇌진탕 초기 증상은 무엇일까요?
뇌진탕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뇌의 기능이 감소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충격으로 인해 의식을 잠시 잃게 되는 것을 뇌진탕이라고 했지만, 요즘에는 의식을 잃지 않더라도 뇌진탕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인
주로 외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머리에 외부 충격이 가해져 발생하는데요. 사고로 인한 충격, 운동 중 가해지는 충격 (권투, 축구 헤딩 등), 부딪힘 등으로 인해 충격이 가해져 신경계 기능이 일시적으로 소실됩니다.
증상
의식을 잃게 됩니다.
충격으로 인해 신경계 기능이 소실되어 의식을 잃게 됩니다. 의식 소실이 없더라도 충격으로 인해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후유증은 두통, 어지럼증, 시력 및 청력 감퇴 등이 있습니다.
진단
CT 또는 MRI 검사를 합니다.
먼저 외상이 있었는지, 의식 소실이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CT 또는 MRI 검사를 통해 이상 소견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 뇌진탕으로 진단합니다.
치료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합니다.
충격으로 인해 소실된 의식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요. 후유증으로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당장은 이상 소견이 없더라도 그 충격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후유증
뇌진탕 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머리에 가해진 충격으로 인해 후유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후유증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제일 많이 호소합니다. 그 외에도 청력 및 시력 감퇴, 운동 기능 저하, 인지기능 저하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에 큰 충격이 가해졌다면, 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장은 괜찮더라도 한동안은 지켜보면서 뇌출혈이 발생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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