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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자궁암 초기증상, 증상과 검사 방법은 무엇일까?

by 눈누난나 ♬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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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통계에 따르면, 자궁 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10위 안에 드는 암입니다. 그만큼 많이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산부의과 의사들은 정기 검진을 통해 자궁 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궁암 초기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자궁암

자궁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크게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이 있습니다. 생리 중이 아닌데, 갑자기 출혈이 발생한다면 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빨리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자궁 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2번째로 흔한 암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암 중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인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 외에는 16세 이전의 조기 성 경험, 배우자의 불결한 성생활, 다출산, 흡연, 경구 피임약 장기 복용, 면역 저하자, 영양소 결핍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증상

성관계를 갖은 뒤, 출혈이 발생합니다. 암 초기에는 출혈량이 많지 않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량과 분비물의 양이 증가합니다. 또한, 분비물에서 악취가 날 수 있으며, 주변 장기에 영향을 미쳐 혈뇨, 허리 통증, 부종,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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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자궁경부 세포 검사, 질 확대경 검사, 조직 검사, 원추 절제술, 환상투열요법,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등이 진행됩니다. 한국에서는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만 20세 이상의 여성에게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 세포 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치료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정해집니다. 1~2기에는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가 가능합니다. 2기 이후로는 방사선 요법이 시행됩니다. 진행 정도에 따라 생존율은 달라지며, 1기에는 80~100%, 2기는 60~80%, 3기는 35~45%, 4기는 15% 정도입니다.

 

예방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 검진을 통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만 20세 이상이면, 국가 건강검진을 통해 꼭 정기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궁내막암

자궁을 덮고 있는 조직인 자궁 내막에 발생하는 암을 말합니다. 50~60대에 호발하며, 자궁경부암보다 완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인

한 번도 출산을 하지 않은 사람, 이른 월경, 늦은 폐경, 비만, 호르몬, 가족력 등의 영향으로 자궁내막암이 발생합니다.

 

증상

비정상적인 출혈이 발생합니다. 폐경을 했는데, 갑자기 출혈이 발생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폐경을 하지 않았어도, 갑작스럽게 늘어난 생리량, 불규칙적인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궁내막암이 주변 장기에 영향을 미쳐 복통, 혈뇨, 허리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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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 내막의 모양과 두께를 확인합니다. 초음파 검사 결과에 따라 자궁 내막 조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며, 자궁 내시경 검사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

악성 종양이 있는 곳을 절제하는 방법이 이용되며, 자궁 적출술 또는 난소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수술 후에도 상태에 따라 방사선 치료 또는 항암 치료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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