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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노로 바이러스 전염, 원인과 증상은 무엇일까?

by 눈누난나 ♬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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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질병을 꼽으라면, 식중독이 있습니다. 그럼 겨울에는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겨울에도 세균과 바이러스는 활발하게 활동하는데요. 그로 인해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 바이러스 전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전염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생존하는 바이러스로, 위장염을 일으킵니다. 남녀노소 다 감염될 수 있으며, 지역에 상관없이 발생하여 전 세계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11월에서 3월까지 기온이 낮을 때 많은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겨울철 식중독 노로 바이러스

 

원인

노로 바이러스 에 전염되어 발생합니다.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위장 장애가 나타나는데요. 그로 인해 구토 또는 설사를 하게 됩니다. 감염자의 토사물 또는 대변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손으로 음식이나 물건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옮겨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자와 같은 물건이나 공간을 사용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증상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잠복기는 평균 하루에서 이틀 정도입니다.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와 설사가 나타나는데요. 사람마다 지속 시간은 다릅니다.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잦은 설사와 구토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설사 및 구토 증상

 

진단

토사물 또는 대변 검사를 합니다.

감염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토사물이나 대변 검사를 하여,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합니다. PCR 검사를 시행하거나, 현미경을 통해 바이러스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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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수분 및 전해질 공급을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는 없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위한 약물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약물이 사용될 수는 있습니다.

잦은 설사와 구토로 인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많이 손실된 상태이므로, 수액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합니다. 수분 손실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온 음료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3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는데요. 노인, 임산부, 당뇨환자 등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및 전해질 보충

 

예방

손을 자주 씻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잘 지켜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고, 화장실 사용 후에는 꼭 손을 씻도록 합니다. 또한, 식사 전, 후에도 닦아야 하며, 음식을 준비하면서도 손을 잘 씻어주어야 합니다.

 

음식은 익혀 먹도록 합니다.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있는 바이러스입니다. 따라서 음식은 꼭 열을 가해 먹도록 합니다. 날 것으로 먹는 것보다는 85도 이상의 고온에서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물로 인해서 감염되기도 하므로, 물도 끓여먹도록 합니다. 과일과 채소도 꼼꼼히 씻도록 합니다.

 

화장실, 식기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감염자의 분변으로 인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을 따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같이 먹거나, 감염자가 음식을 조리하는 것은 피합니다.

 

소독을 철저히 합니다.

함께 사용하는 물건, 옷, 이불 등은 구분하여 세탁하고 살균합니다. 그렇게 동거인 또는 지인에게 바이러스가 옮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개인 위생을 지켜 예방

 

겨울에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들어 더욱 노로 바이러스 감염이 잘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감염을 예방하시고, 혹시라도 감염이 의심된다면 탈수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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