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초기증상, 복점이 아니라 암일 수 있습니다!

점은 피부 어디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밑에는 점이 잘 생기지 않는데요. 그 부분의 피부에는 멜라닌 색소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점이 생겼다면, 피부암일 수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암

피부에 생긴 암을 말합니다. 피부에서 암이 시작되기도 하고, 다른 곳에 생긴 암이 피부에 전이되기도 합니다. 편평상피세포암, 기저세포암, 악성흑색종, 카포시육종 등이 있습니다.

 

 

원인

자외선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유전적인 영향도 있어 부모에게 악성 흑색종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 악성 흑색종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얀 피부, 금발, 소아기에 발생한 주근깨를 가진 사람이 피부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증상

주로 점처럼 보입니다.

어느 피부암이냐에 따라 증상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볼록하게 튀어나온 점처럼 생기기도 했고, 불규칙한 경계를 가진 검은 반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 점처럼 생겨서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조직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의심되는 부분을 눈으로 먼저 확인합니다. 점의 대칭성, 경계의 규칙성, 색조, 크기, 변화 등을 확인하고, 암이 의심되는 경우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주로 외과적 수술을 진행합니다.

외과적 절제술, 소파술, 전기 소작술, 냉동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데요. 주로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외과적 절제술이 이용됩니다.

냉동치료나 전기 소작술은 재발률이 높은 편이며, 위치에 따라 미용이 중요한 부분이면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다발성이거나, 림프절을 침범하거나 전이가 된 경우, 방사선 치료 또는 항암 요법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합병증

주변 조직에 전이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피부에서 그치지 않고 주변 근육 또는 뼈에 전이될 수 있습니다. 기저세포암은 전이가 잘되지 않지만, 편평세포암 또는 악성흑색종은 전이율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도 정기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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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자외선 차단이 중요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암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피부가 하얗거나, 금발이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선글라스나 모자, 양산처럼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물건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에 관심을 갖습니다.

갑자기 없던 점이 생긴 경우,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점의 모양이 어떤지 확인하고, 크기가 커지는지, 통증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면, 피부과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는 점이 아니더라도 검버섯이나 부스럼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피부암을 그런 것들로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에 관심을 가지고, 의심되는 경우 꼭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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