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자주 붓고 불편하신가요? 또, 무릎 뒤편이나 허벅지 안쪽에 핏줄이 울퉁불퉁 튀어나오지는 않았나요? 그렇다면, 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 좋은 운동은 무엇이며, 치료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하지정맥류 좋은 운동
정맥이 확장되고 부풀어 오른 상태를 정맥류라고 합니다. 몸의 모든 부위에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다리에 많이 발생합니다. 다리에 정맥류가 발생한 것을 하지 정맥류라고 합니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특히 임신 중에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산 후에는 대부분 회복됩니다.
원인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경우 자주 발생합니다.
다리에 위치한 정맥은 심장 방향으로 혈액을 보내야 합니다. 하지만,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으면 다리의 움직임이 적어져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게 됩니다. 점점 정맥의 탄력이 감소하여, 확장되고 정맥류가 발생됩니다. 그 외에도 가족력, 체중, 운동 부족, 흡연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증상
다리가 무거우며, 핏줄이 튀어나옵니다.
다리가 금방 피로해지며,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을 때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수면 중에는 다리에 쥐가 나서 깨기도 합니다.
또한, 피부 위로 정맥이 돌출됩니다. 튀어나온 혈관을 만졌을 때는 아플 수도 있고, 아프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
문진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문진으로 증상 및 가족력 등을 확인합니다. 정맥류가 의심되는 경우,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도플러 초음파 검사는 피의 흐름을 알 수 있으며, 판막이 손상되어 정맥류가 발생했다면, 위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압박 스타킹 착용하기
압박 스타킹 착용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중이라면, 약물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압박 스타킹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압력부터 고 압력까지 있으며, 자기 다리에 맞는 사이즈를 착용해야 압박이 되며, 그만큼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정맥류가 발생한 곳에 약물을 주입하여, 혈액의 흐름을 유도합니다. 주사를 통해 약물을 주입하기 때문에 주사로 인한 통증과 멍이 며칠 동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
피부를 절개하여, 문제가 있는 정맥 조직을 제거합니다. 국소 마취 또는 전신 마취가 필요하며, 수술 범위에 따라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절개로 인한 상처가 남을 수 있습니다.
예방하기
하지 정맥류 좋은 운동을 해줍니다.
걷기, 달리기, 수영, 요가로 다리를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근력운동의 경우, 복압을 상승시켜 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것을 피합니다.
직업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다리의 움직임이 적어진다면, 틈틈이 다리 근육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30분에 한 번 정도는 다리를 움직여 혈액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합니다. 발목을 돌리거나 까치발을 드는 작은 움직임도 좋습니다.
쉴 때는 다리를 올리고 있도록 합니다.
쉴 때는 다리를 높이 올려둔 상태로 쉬는 것이 도움 됩니다. 다리를 높이 올려 붓기도 가라앉힐 수 있으며, 혈액 순환도 촉진해 줍니다.
압박스타킹을 착용합니다.
아직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았지만, 다리가 무겁고 잘 붓는 분들은 평소 압박 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치료로 정맥류가 발생하는 것을 늦추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셨다면, 다리를 잠시 움직여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틈틈이 다리를 움직이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건강 상식 > 전신 건강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뇨증 치료, 성인 아뇨증 원인은 무엇일까요? (8) | 2021.12.24 |
---|---|
심장 초음파로 알 수 있는 병 9가지 (14) | 2021.12.23 |
감기에 좋은 음식 5가지는 무엇일까요? (8) | 2021.12.21 |
뇌졸중, 뇌졸중 초기증상은 무엇일까요? (4) | 2021.12.19 |
골다공증, 골다공증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요? (6) | 2021.1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