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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전신 건강 상식

조울증 치료방법, 들쭉날쭉한 감정 모두 조울증일까?

by 눈누난나 ♬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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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매년 국내 조울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20대에서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울증에 대한 인식은 매우 늦은 편인데요. 조울증 치료 방법 및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조울증

기분 장애 중 하나로,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 나타나는 양극성 장애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기분을 조울증으로 착각하기도 하는데요. 조울증은 단 시간에 기분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월의 주기를 가지고 감정이 변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원인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소, 스트레스,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약물 등의 영향을 받는다고 여겨집니다.

 

증상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가면서 나타납니다.

짧은 시간이 아닌 3~6개월 단위로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 나타납니다. 조증의 상태일 때는 자신감이 넘치고, 항상 흥분한 상태이며, 행복감에 도취해있기도 합니다. 충동 조절이 잘되지 않아 사소한 일에도 분노를 느끼고, 과격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도박과 술과 같은 쾌락적인 일에 빠지기도 합니다.

우울증의 상태일 때는 자책감, 절망감, 무기력함을 호소하며, 심하면 자살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또한, 아무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피해 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울한 감정을 호소하지 않고 두통, 소화불량과 같은 전신 질환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진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단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면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진단합니다. 필요시 선별검사지가 이용되기도 하며, 원인을 찾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 검사, 뇌 CT, MRI 등의 검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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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치료방법

약물 치료를 합니다.

기분 조절제, 항 정신병 약물, 항우울제 등의 약물이 이용됩니다. 주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약물의 혈중 농도를 확인하면서, 약물의 농도와 횟수를 조절합니다.

 

정신 치료를 합니다.

정신 치료는 인지행동치료, 가족치료 등을 하게 되며,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조증보다는 우울증에서 많이 이용됩니다. 약물치료와 정신 치료 외에도 입원치료, 전기경련치료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예방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규칙적인 생활은 정신 질환이 발생할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도록 합니다.

 

약물이나 술을 조절합니다.

약물 오남용으로 인해 정신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을 복용할 때에는 복용량과 복용 주기 등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 역시 기분을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기분 변화에 대처하는 기술을 기릅니다.

갑작스러운 기분 변화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극단적인 기분 변화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된 기분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거나, 나쁜 기분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힘으로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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